전교생 모두 합해 61명인 작은 학교 학생들의 신명나는 농악 공연
지난 화요일(11월 6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제9회 달성국악경연대회'에는 대구 달성군 지역 초등학생들이 펼치는 신명나는 농악 공연이 있었는데, 그 중 전교생이 모두 합해 61명 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학교인 대구 반송초등학교의 4,5,6학년 학생 모두가 나와 선보인 '비산 농악' 공연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자랑하는 용연사 들어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고 하는데, 시골학교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뭣하지만 전교생이 61명 밖에 안된다니 정말 아담한 학교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대구 반송초등학교의 주소가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반송리이니 시골학교라 불러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제가 사는 곳도 ~리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역도 바로 앞에 있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
대구 구석구석/공연·전시
2007. 11. 10.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