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이 국가적인 과제가 되고 있는 현재, 폼 나게 스펙도 쌓고 돈도 버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9일 저녁 대구 경북대학교 4합동강의동에서 (사)대구시민센터 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의 주최로 '2013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기업에대한 설명과 2013년도 진행될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소셜토크콘서트가 마련되었습니다.


'온문화' 주효준 대표


첫번째로 나선 이는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마케팅업체인 '온문화'의 주효준 대표로 '대구문화예술(https://www.facebook.com/DGcultures)'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공연을 알리고 한편으로 자체적으로 공연 기획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얼마 전 온문화에서 기획한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연극 '버려진 자들' 프리뷰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는데, 색다른 시도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DBC' 전수윤 대표


DBC(DIY BIKE CENTER)의 전수윤 대표는 비보이 출신이라는 이색적인 경력이 눈길을 끌었는데, '폐자전거'를 사업화한 점이 이색적이었습니다.


'토닥토닥' 이영희 대표


어떻게 보면 이런 아이템으로 기업을 운영하는게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 심리상담기업 토닥토닥의 이영희 대표. 하지만, 개인적인 의문과는 달리 상담약속이 저녁까지 이어져 겨우 시간을 쪼개 연사로 나섰다고 하더군요.


'메이커스' 우상범 대표


마지막으로 다양한 강연과 콘서트의 매진 행렬로 지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메이커스의 우상범 대표까지 '청년'들의 꿈과 희망, 도전에 대해 들어 볼 수 있었는데, 청년기업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그 무엇보다 '도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응원하는 자리였습니다.


도전, 열정이라는 단어로는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이들처럼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보는 것도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이라면 고민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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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에는 재활용품 수집에서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회적기업이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에서 출발한 탓에 보건·의료·간병 등의 사회서비스 분야에 집중되어 일반인들이 사회적기업을 쉽게 접하기란 힘든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국내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으로 꼽히는 공공 문화예술기업 노리단과 같은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에대해 일반인들이 느끼는 생소함을 줄이는 한편 사회서비스 분야나 일반적인 공산품 생산업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릴 수 있어 사회적기업으로서의 또 다른 가치를 지닌 기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구경북에도 (사)한국문화공동체 BOK나 대구오페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 등 노리단과 같이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기업들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기업이면서도 조금은 이색적인 목표와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색동회 대구지회입니다.


(사)색동회는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이 창립한 단체로 어린이들에게 꿈꽈 희망을 심어주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한국 최초의 어린이 문화운동단체로 (사)색동회 대구지회(http://www.ilovesd.kr/)는 지역사회 아동문학가 및 동화구연가들이 모여 1994년 창립한 이래 동화구연지도자 양성사업과 지역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동화구연·인형극 등의 공연을 펼쳐오고 있는데,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사)색동회 대구지회를 찾아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으로서의 활동과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사)색동회 대구지회에서는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A. 네, 반갑습니다. 현재 근로자대표로 직원들이 어려운 점이 있으면 회장님께 전달하거나 공연이 있으면 조명이나 사진 촬영을 한다던지, 사회를 본다던지 전체적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권현숙씨는 (사)색동회 대구지회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기 이전부터 참여하고 있던 분으로 지금은 근로자대표로서 인형극 등의 공연에서부터 관리업무까지 담당하고 있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Q. 그럼, (사)색동회 대구지회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신 건가요?

A. 평범한 주부로 지내다가 우연히 YMCA의 동화구연 양성반 모집 공고를 보게 됐어요. 그때는 애가 어릴 때라 우리 애한테 책을 재밌게 읽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배우게 된 게 지금까지 오게 됐네요.

Q. (사)색동회 대구지회가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땐 어떠셨나요?

A. 예전에는 사회적기업에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사회적기업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됐어요. 처음에는 인형극하고 동극하고 활동을 할 수 있으니까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색동회에 참여하게 됐는데, 복지관이나 어린이집에서 공연을 하다보니까 혜택을 못받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어린이집도 큰 곳은 공연을 많이 하는데, 영세한 곳은 우리가 찾아가지 않으면 공연 문화를 접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사회적기업이 되면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할 수 있으니까 좋을 것 같았아요.



Q. 그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고 나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마음자세가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어딜 가던지 우리가 좋아서 무료 봉사로 다녔었어요. 좋아하는 공연을 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돈도 받지 않고 무료로 다녔어요. 그런데, 사회적기업이 되면서 월급이라는 돈을 받으니깐 마음자세가 달라지죠. 좀 더 적극적으로 많이 변했구요. 그리고, 모임일때는 만나서 공연을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었지만, 사회적기업이 되면서 지금은 매일모여 준비하니깐 전문화되는 것 같아요. 직업의식도 갖게 되구요.

그리고, 기업이 되니까 좀 더 다양한 공연을 만들기위해서 연구도 많이 하게되요. 공연을 하며 대구도 함께 알릴 수 있게 박물관을 방문해서 유물에 얽힌 이야기라던지 지역 설화를 찾아 동극이나 인형극으로 만들려고 연구를 하고 있어요. 

(사)색동회 대구지회의 구성원 대부분은 권현숙씨처럼 평범한 주부였다가 (사)색동회 대구지회가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며, 자체 교육을 통해 지금은 전문성을 갖춘 직업인으로 변모했습니다. 그런면에서 사회적기업이 소외계층이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 외에 주부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Q.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기에 어려움도 많고, 사명감도 필요할 것 같은데?

A. 어릴수록 집중력이 떨어져 빨리 지루해 하거든요. 그래서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해가요. 나이에 맞게 다양한 시각적인 도구들도 준비하고, 공연시간도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게 20분 정도로 짧게 하구요.

그리고, 특별한 사명감보다는 어린이들을 대할 때 진실로 대하고, 내가 빨리 마음의 문을 열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요. 아이들에게 맞게 미리 여러가지를 준비해가지만, 진실로 대하는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아이들이니까 어른들보다 마음을 빨리 열어요. 아이들이 하는 말에 귀기울여 들어주면, 자기 이야기 뿐 아니라 엄마아빠 이야기까지 사생활에 관한 것까지 전부 이야기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내가 진실로 아이들을 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요.

Q. 마지막으로 사회적기업의 구성원으로서 계획이나 희망이 있다면?

A. 일단은 기업이니까 계획하는 일들이 홍보가 잘 돼서 일거리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정말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으면 해요. 그리고, 교과서에는 없는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많이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해요. 평리동, 두류동같이 지명에 얽힌 이야기부터 시작해 대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맞게 인형극이나 동극으로 만들어 대구에 사는 사람이라면 긍지를 가질 수 있게 만들고, 알리고 싶어요.

자그마한 주부들의 봉사 모임에서 지금은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난 (사)색동회 대구지회를 찾아 새로운 인형극을 선보이기위해 이야기를 만들고, 인형을 비롯해 다양한 도구들을 직접 만드는 등 열심히 활동 중인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의 행복을 바라는 그 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기업들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인 무료라는 인식과 홍보와 서류작업에대한 어려움을 다시한번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관련 기관이나 프로보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사회적기업에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전환을 통해 (사)색동회 대구지회와 같은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기업들이 그들이 추구하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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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예술단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1회 대구단편영화제 개막식에는 식전 행사로 멋진 스트리트 댄스 공연이 열려 흥을 더해주었습니다.

(대구 YMCA 희망자전 제작소 자전거 예술단 바이크씨어터)



이들은 대구 YMCA 희망자전거 제작소자전거 예술단으로 자전거와 스트리트 댄스를 접목한 흥미로운 스트리트 댄스 퍼로먼스를 선보이는 팀입니다.

대구 YMCA 희망자전거 제작소는 재활용 자전거 제작, 판매와 예술자전거 이벤트, 투어바이크 사업 등의 수익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재활용 자전거 보급, 저소득 임대아파트 주민에게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입니다.

※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일반적인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나,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

자전거 예술단 바이크씨어터는 희망자전거 제작소의 수익사업 중 하나로 갖가지 다양한 모양의 아트바이크를 이용한 거리 퍼레이드와 이색 자전거 제작, 그리고 앞서 보여드린 자전거와 함께하는 퍼포먼스 등을 펼치는 팀입니다.

대구에서 열리는 행사라면 자전거 예술단을 종종 볼 수 있으실 텐데, 자전거 예술단의 자전거와 함께하는 스트리트 댄스 퍼포먼스도 볼 만하지만 위 영상에서는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동화속에서나 본 듯한 다양한 아트바이크가 정말 이색적입니다.

지구를 살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자전거 제작, 판매는 물론이고 화려하고 멋진 아트바이크와 퍼포머스로 사회적 기여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 YMCA 희망자전거 제작소!

대구에서 자전거 예술단의 무대를 보게 되신다면 더욱 큰 박수로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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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서구웰푸드를 통해 대구시 서구 내당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인 (주)서구웰푸드를 소개해드렸습니다만 영상으로 제작한 기사를 통해 다시 한번 소개합니다.

우리동네 사회적기업 - 서구 웰푸드


대구시 서구 내당동 서구지역자활센터에 위치한 (주)서구웰푸드는 서구 관내의 결식아동에게 급식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반행사 도시락, 출장뷔페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외식업체로 2009년 11월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곳이다.

2002년 서구지역 자활근로사업에서부터 시작해 2007년 자활공동체, 2009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기까지 도시락이라는 먹거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며 사업 기반을 마련한 서구웰푸드는 지역에서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한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가족같은 분위기의 기업,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전한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사회적 기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

※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일반적인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나,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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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탄소 녹색성장, 자원재활용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과거 농경사회에서 자원재활용은 그저 일상적인 생활의 일부였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가축 등 동물의 배설물이다. 지금은 그저 쓰레기로 취급받고 있을 뿐이지만 농경사회에서 배설물은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되었다. 가축의 배설물이 곡식의 거름으로 뿌려지고, 그렇게 자란 곡식이 다시 가축의 여물이 되었다.

하지만, 대량생산에 초점이 맞춰진 기술의 발달에따라 화학비료가 널리 사용되면서 가축 배설물이 곡식의 거름으로, 곡식이 다시 가축의 여물이 되는 자연계 생태순환의 고리는 끊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언제까지나 편리함을 안겨주리라 믿었던 화학비료가 예기치못한 문제를 가져다 주었다. 화학비료의 남용에 의한 토양오염, 지력저하, 온실가스배출,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신 등이 발생한 것이다.

이처럼 문명의 이기와 인간의 욕심에따른 대가를 치뤄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자 해결책으로 친환경 농업과 자원재활용이 주목을 받으며 가축 배설물의 친환경적 활용에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이와같은 상황에서 대구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가들이 동물의 배설물을 이용한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어 찾아가 보았다.

'에코그린사이클'은 개발도상국인 스리랑카에서는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는 코끼리 배설물과 코코넛 껍질을 활용해 잔디나 야채 등을 식재할 수 있는 '코끼리응가 에코 잔디 매트'를 생산해 '도시 녹화를 통한 녹색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현재 '2009 소셜벤처(Social Venture) 전국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해 마지막 최종 결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전충훈 대표와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에코그린사이클에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참고로 '2009 소셜벤처(Social Venture) 전국 경연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사회적기업모델을 발굴 육성하고, 소셜벤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동부에서 마련한 경연대회이다.

Q. '에코그린사이클'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내의 사회적기업연구팀에서 출발한 팀으로 친환경·지속가능한 지구를 꿈꿀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조사하던 중 코끼리 배설물을 활용한 아이템을 발견하면서 본격적인 창업을 위해 에코그린사이클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소셜벤처 경연대회에 참가하게된 계기는?

소셜벤처 경연대회와는 상관없이 창업을 준비중이기는 했습니다만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과 대회 과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위한 '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점검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코끼리응가 에코 잔디 매트'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

오랜 내전으로 인해 피폐해진 스리랑카에는 코코넛 껍질코끼리 배설물 처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버려지는 코코넛 껍질과 쌓여가는 코끼리 배설물을 처리할 방법을 고민하다 매트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처리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의 버려진 코코넛 껍질>


'코끼리응가 에코 잔디 매트'는 코코넛 껍질과 꼬끼리 배설물, 활성탄으로 만들어지는데,코코넛 껍질은 그 자체로 다량의 영양분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1제곱미터당 50리터의 수분을 보유하는 우수한 보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코끼리 배설물 또한 말려서 냄새를 제거한 후 첨가하는데, 훌륭한 퇴비역할을 합니다.

매트 생산을 통해 피폐해진 스리랑카 주민들에게 수익을 가져다주는 한편 코코넛 껍질과 코끼리 배설물 처리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을 것이고, 국내에 도입해 농촌 휴경지 등에서 잔디를 키운다면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될 것입니다.

Q. '코끼리응가 에코 잔디 매트'는 어떤 곳에 사용할 수 있는지?

도심열섬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완화시킬 방안으로 옥상녹화가 주목받고 있는데, 별도의 흙이 필요없는 잔디 매트는 이동, 설치, 철거가 간편한데다 비용 또한 저렴해 도심 옥상에 시공할 경우, 옥상녹화 활성화에 기여해 도심열섬현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일반가정에서는 베란다 등의 자투리 공간에다 개인정원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자연소재 간판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잔디를 식재한 코끼리응가 에코 잔디 매트>


Q. '코끼리응가 에코 잔디 매트'의 사업화 가능성은?

비용 문제 등으로 현재 옥상녹화가능면적의 3%만이 옥상녹화가 진행된 상황으로 100조 이상의 잠재시장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1차 목표시장인 대구시만 하더라도 옥상·벽면 녹화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데다 2011세계육상경기대회 마라톤 코스의 건물 및 옥상 정비를 계획하고 있어 시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끼리응가 에코 잔디 매트'는 경쟁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어 사업화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Q. '에코그린사이클'이 실현하고자하는 사회적가치는?

도심녹화를 통해 도심열섬현상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CO2 감소와 에너지 절약을 실현하고, 농촌의 휴경지를 활용하여 잔디를 재배함으로써 도시와 농촌간의 소득격차를 완화시키는 한편 초경량으로 여성과 노인도 쉽게 옮길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수익이 발생할 경우, 복지시설이나 공공시설에 무료로 잔디 매트를 공급할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합니다.

오랜 내전으로 피폐해진 스리랑카에서는 골칫거리인 코코넛 껍질과 코끼리 배설물을 활용한 잔디 매트 생산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정무역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자원 재활용과 도시녹화 활성화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을 꿈꾸는 에코그린사이클의 원대한 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덧) 이 글은 노동부 사회적기업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이며, 노동부 사회적기업 블로그와 대구사회연구소의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웹진에 함께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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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1.27 06:10 신고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의 결합이군여, 환경상품이구여 좋네여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ayKay 2009.12.04 10:05 신고

      말씀처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지요. ^^

사회적 기업 행사장에서 본 이수근 글을 통해 노동부 사회적기업 블로그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인데다 정보의 유통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적 특색 탓인지 대구경북에는 인증 사회적기업의 수가 타지역에비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물론, 사회적기업을 준비중이거나 노동부 인증을 준비중인 곳들은 찾아보면 많이 있겠지만, 이곳들을 혼자서 찾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

때문에 이런저런 도움을 받기위해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대구사회연구소를 찾았습니다. 마침 사회적기업을 위한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 교육과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출범 총회가 열린다기에 행사 시간에 맞춰 방문했습니다. 행사가 열린 대구사회연구소 교육장은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계셨는데, 조금 늦게 도착한 탓에 자리가 없어 맨 앞자리에 앉아 행사를 참관했습니다. ^^;

1부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 특강으로 진행되었는데, PR컨설팅사인 에델만 코리아 이사이자 PR 전문 블로거로 유명한 이중대(Junycap)님께서 열띤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강의를 진행중인 이중대님의 손이 마치 PR이라는 마법을 부리는 마법사의 손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중대님의 블로그를 구독중이기도 하고, 몇차례 댓글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던 탓에 직접 강의를 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반갑고, 멋져보이시더군요. 그것도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뵙게 되어 더욱...^^;

게다가, 강의 중 RSS를 소개하시면서 자신의 한RSS 구독 리스트를 보여주시는데, 별 볼일 없는 제 블로그를 구독중인 걸 발견하고는 크나큰 감동을 받고야 말았습니다. ^^;;

하지만, 강의는 좀 생소하고 어렵지 않았나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지역 시민단체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만나봐도 블로그를 활용하거나 인터넷 PR에 관심을 가진 분들은 거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짐작하건데, 사회적기업가들 또한 비슷하지 않을까 추측하면 그 분들에게 소셜미디어에대한 이중대님의 너무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은 오히려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사회적기업이기에 더욱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능력있는 분들이 계속 지역을 방문하셔서 소셜미디어에대해 강조해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

두시간여에 걸친 특강이 끝나고, 곧이어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출범 총회가 열렸습니다.


(우측하단: 김영철 대구사회연구소 소장)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네트워크는 지역 사회적기업간 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공동홍보 등을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구성되었는데, 개인적으로 행사를 지켜보면서 지방이다보니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그만큼 저조한 편인데다, 사회적기업의 수마저 적다보니 더욱이 이와같은 네트워크가 절실하지 않았나 싶더군요.

첫 모임이다보니 우선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끝이 났지만,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 서비스하는 열정적인 사회적기업가 분들을 보며 앞으로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네트워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적기업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을 하게 된 만큼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네트워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발품을 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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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대셩 2009.07.22 16:30 신고

    메타블로그 가입하러 왔다가 어제 행사 내용이 있어서 놀랬슴다ㅋ
    강의 중에 보여주신 블로그의 운영자를 만나게 되어 더 흥미로왔어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ayKay 2009.07.22 20:17 신고

      좋은 경험했는데, 그냥 넘길 수 있나요. 후기삼아 적어봤습니다. ^^

  2. Favicon of http://metropeople.tistory.com BlogIcon 대구사랑 2009.07.22 20:40 신고

    아, 어제군여...
    대구도 이제 정말 경기도 풀리고 사회적기업들도 많이 탄생해야 하는데,,, 좋은경험 하구 오셨네여...
    이중대님 어느지역 분이져?
    요즘 오프라인 일로 자주 못와서 그러네여...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ayKay 2009.07.22 22:48 신고

      예비 사회적기업은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

      그리고, 이중대님은 서울분이죠.

  3. Favicon of http://metropeople.tistory.com BlogIcon 대구사랑 2009.07.22 23:07 신고

    네, 저의 생각으로 우선 주말에 시간내어서 jk님과 오프라인 소통부터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ㅎㅎ
    jk님이 보구 싶기두 하구여...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ayKay 2009.07.23 12:16 신고

      앗, 서먹서먹함이 흘러 넘치는...5분만 같이 있어도 심심해 딴 생각이 나실 텐데...괜찮을까요? ^^;;;

  4. Favicon of http://www.junycap.com/blog BlogIcon 쥬니캡 2009.07.23 09:21 신고

    아주 짧은 시간이였지만, 대구에서 JayKay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또한, 제 강의 내용도 정리해주시고, 사진도 기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오프라인에서 또 뵙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ayKay 2009.07.23 12:17 신고

      쥬니캡님의 멋진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

      앞으로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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