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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떠오르는 오락실 구경하세요 - e-fun 2007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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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MU(One-Soruce Multi-Use)를 주요 테마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게임문화콘텐츠 행사 'e-fun 2007 (Game Contents Convention 2007)'이 지난 10월 25일(목)부터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e-fun 2007에서는 '문화관광부 장관배 제1회 전국 아마추어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대구도심을 배경으로한 오프라인형 RPG '도심RPG'등의 행사와 함께 다양한 신작 게임을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니 코리아의 경우 '그란투리스모5 프롤로그' 비롯해 다양한 신작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게임유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럼, e-fun 2007 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NBA 08


TEKKEN 5


Winning Eleven 2008


PSP


캐릭터샵


11월 1일 오픈베타 예정인 윈디소프트의 버즈 펠로우즈 온라인 발표회


버즈 펠로우즈 부스


라온엔터테인먼트의 테일즈 런너 부스


아마추어e스포츠 대회 프리스타일 결승전 (경기, 인천 MAVEN vs 서울 Born)


수많은 게임들이 소개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우리나라 게임 문화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게임 역사관이었습니다. 부스걸들도 그 시절의 오래된 교복을 입고 있더군요. ^^;



게임 역사관을 보고 있으니 뻔질나게 들락거렸던 어린 시절, 어둡고 메케한 오락실이 떠오르더군요. 워낙 동작이 느린 탓에 거의 시작하자마자 게임이 종료되곤 했는데, 그땐 직접하지 않아도 친구가 하는 게임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 집에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혼나기도 했었죠. 그러고보니 요즘 게임방은 그 시절의 오락실과 비교하면, 거의 호텔급인 것 같습니다. ^^;

그 시절 친구 녀석 중 하나가 거의 오락실에서 살다시피 했었는데, 동전 몇 개만 있으면 자리에서 일어나질 않았더랬죠. 오락기 해킹(?)하는 방법이나 게임 신기술을 익혔을 때면 꼭 저를 데리고 가서 자랑을 늘어놓곤 했었는데, 오락기를 보니 그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네요.

게임 역사관 동영상


관련 링크

대구전시컨벤션센터
e-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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