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문성현이 MBC ‘연인’에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문성현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이장현(남궁민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극 중 장현은 능청스러운 말재주를 가졌으나, 속내를 내비치지 않아 과거를 궁금하게 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문성현은 장현으로 완벽 변신해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연인’ 6회에는 량음(김윤우 분)이 처음 만났던 장현의 어린 시절 모습이 윤곽을 드러냈다. 장현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냉혹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내리치며 죽을 뻔한 량음을 구해준 것. 이 만남 이후 장현과 량음은 더욱 가까워져 극 중 현재까지 관계를 유지하는 친구가 됐음을 보여준다.
문성현은 대사가 없는 짧은 등장 속에도 차가운 눈빛과 거침없는 몸짓으로 시선을 끌었다. 문성현이 섬세한 열연으로 장현만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 가운데, 과연 어떤 상황에서 장현이 량음을 구하게 되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문성현의 등장으로 베일에 싸여있던 장현의 과거가 점차 드러나면서, 앞으로 문성현이 연기로 그려낼 장현의 어린 시절에 관심이 쏠린다.
문성현의 활약이 기대되는 MBC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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