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컬처마켓 인 동성로’를 10월 6일(금)부터 9일(월)까지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한다.
10월 6일(금)부터 9일(월) 한글날 연휴까지 동성로에서 4일간 진행되는 ‘컬처마켓 인 동성로’ 축제에서는 대구 지역 중견작가 작품을 레드카펫을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런웨이 특별전을 비롯해 지난 5월, 대구 북구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이야기도, 그림도, 남달라’로 많은 호응을 받은 대구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전과 대구 지역 5개 대학(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디자인 전공 대학생 작품들의 전시 및 판매가 진행된다.
전시전에 이어 대구 지역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보고, 만지고,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아트마켓뿐 아니라 대구 대표 관광지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 ‘2023년 대구 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도 대구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 ‘달달한 디저트, 달콤한 대구 – 달디달구’를 통해 선정된 대구 대표 디저트 4개 제품도 축제 기간 동안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화려한 불빛을 만날 수 있는 대구 환대 부스 ▲인기 캐릭터 ‘미스터두낫띵’과 함께 하는 대구여행주간 포토존 ▲대구 예술인이 펼치는 버스킹 무대가 행사 기간 동안 함께 진행된다.
한편, 대구 가을 여행주간을 맞은 미스터두낫띵 포토존에서는 컬처마켓 기간 대구 중구 동성로 ‘28아트스퀘어’ 앞에서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15:00 ~ 19:00까지 4일간 진행되는 포토존 이벤트에 참여하면 미스터두낫띵 키링, 포스터 등 미스터두낫띵 굿즈를 일 선착순으로 수령 가능하며, 포토존은 10월 20일(금)까지 이용 가능하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컬처마켓 인 동성로 사업을 통해 대구의 관광 산업 및 침체돼 있는 동성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대구 지역 문화·예술작품을 시민들이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