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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 조작된 낙원’ 채린, 희로애락 담은 감정 열연

엔터로그

2023. 4. 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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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블렛 채린, FNC 엔터테인먼트 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채린이 희로애락이 담긴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채린은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킬러 오영 역을 맡았다. 오영은 주인공 홍태라(이지아 분)의 잃어버린 기억 속 과거 모습으로, 킬러 오영으로 길러지기 전에는 문하경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던 인물이다.

 

지난 8일 방영된 ‘판도라 : 조작된 낙원’ 9회에서는 오영이 과거 문하경이라는 이름으로 평범했던 삶을 살아온 모습이 공개됐다. 오영은 가족들과 농담을 나누며 보통의 화목한 가정 속에서 지내왔고, 동생에 대한 마음도 애틋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부모님을 잃는 사고와 킬러로 길러지는 과정 등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감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게 됐다.

 

채린은 이러한 사건들을 겪으며 나타난 오영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만들었다. 채린은 킬러로 길러지며 감정 없이 살아가는 모습, 자신의 운명을 조작한 세력들에 대한 원망, 동생을 향한 걱정과 사랑 등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의 온도 차를 극명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채린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채린이 출연하는 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By 모두의 트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