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신이 SBS ‘7인의 부활’의 반전 전개 속 팩트 체크 활약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정신은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업계 탑 포털사이트 ‘세이브’의 대표 황찬성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황찬성은 매튜 리(엄기준 분)와 한모네(이유비 분) 사이에서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치트키로 떠올라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진실을 중요시 여기는 찬성은 냉철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반전 전개가 펼쳐지는 가운데, 그의 활약이 돋보였던 ‘팩트 체크’ 순간들을 짚어보았다.
찬성은 송지아(정다은 분)와 미쉘(최유주 분) 감독의 관계에 대해서 진실을 파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7인의 탈출’을 통해 공개되었던 바와 같이 송지아가 촉법소년으로 재판받았던 사실과 미쉘 감독의 미국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송지아가 심준석(김도훈 분)의 아이를 낳은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으나, 사건을 다각도로 확인하며 계속 팩트 체크 하라고 지시하는 등 진실을 중요시하는 찬성의 철두철미한 성격을 인상 깊게 보여줬다.
찬성은 탑급 업계를 이끄는 CEO인 만큼, 서울시장의 그림 로비 스캔들과 관련한 정보를 일찍이 전해 듣고, 팩트 체크할 것을 재빠르게 지시했다. 찬성이 중요한 이슈를 즉각적으로 보고받는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외에도 포털사이트 ‘세이브’를 활용해 메인에 노출할 기사를 지시하는 등 결단력과 권력을 가진 찬성의 실질적 리더다운 면모가 드러났다.
찬성이 모네에게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관계 또한 중요한 포인트다. 사실을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찬성은 모네에게도 확인 절차를 거친 것. 결국 거짓으로 만들어진 스타인 모네와 관련해 공개됐던 모든 정보가 가짜임을 직접 듣고 혼란스러워했지만, 그럼에도 이용당할 것을 각오하고 약혼식을 진행하며 모네와 손을 잡았다. 앞으로 모네와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정신은 여러 장면을 통해 냉철하고도 카리스마 리더십을 겸비한 캐릭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신은 진실을 쫓는 캐릭터 특성을 카리스마 있는 표정, 눈빛, 말투로 표현해 캐릭터 완성도를 더했다. 이정신의 준수한 비주얼, 피지컬 또한 캐릭터의 매력도를 한층 높이고 있어 예측할 수 없는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더했다.
이처럼 이정신이 남다른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고 있어 기대를 더하는 SBS ‘7인의 부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