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의 순정만화 두 번째 이야기, '
강풀의 순정만화2 바보'가 2007년 10월 25일(목)부터 11월 18일(일)까지
대구 문화예술전용극장 CT에서 공연됩니다.
상세 내용공연장소: 대구 문화예술전용극장 CT
공연기간: 2007년 10월 25일(목) ~ 11월 18일(일) (월요일공연없음)
공연시간: 평일 20:00 / 토 16:00, 19:00 / 일 15:00, 18:00
관람연령: 13세이상
입장료: 일반 30,000원 / 대학생 25,000원
문의: 053-256-0369
강풀의 순정만화2 바보 예매하기강풀의 순정만화2 바보 공연 소개강풀의 순정만화 두 번째 이야기인 연극 '
강풀의 순정만화2. 바보'가 2007년 10월25일부터 문화예술전용극장 CT 에서 대구 초연으로 공연 됩니다.
원작인 '
바보'는 2004년 1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미디어 다음에 연재되며 수백만의 네티즌들을 울렸었으며 강풀을 인터넷 만화의 최강작가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만든 '순정만화'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다. '순정만화'가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주축으로 삼고 있다면 '바보'는 우리들이 잊고 있었던 순수한 마음을 주축으로 삼고 있으며 '순정만화'보다 훨씬 감동적이고 서정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나 '순정만화'와 '바보' 는 '순수함'이라는 공통된 부분을 지니고 있다.
연극 '강풀의 순정만화2. 바보'는 '순정만화'와 같이 원작을 최대한 살리며 감동적이고 서정적인 부분을 연극만이 가진 장점으로 때론 재미있게 때론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강풀의 순정만화2 바보 줄거리주인공은 '
바보'
승룡이.
동갑내기 초등학교 여자동창으로 외국에 피아노 유학을 다녀온
지호에게 오래 전 기억 속 '바보'가 아는 척하며 다가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서울 변두리 풍납동의 토성에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아주 어린 시절부터 단 하나의 사랑이었던 지호를 기다려 온 바보 승룡이.
어린 시절 승룡이의 아빠는 승룡이를 따뜻한 방에서 재우고 싶어 연탄을 피웠다가 자신은 그 가스에 질식하여 죽고 휴우증으로 승룡이는 바보가 된다. 연탄 가스 중독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묻고 돌아오는 날 엄마와 함께 지호의 집 앞에서 지호의 피아노 연주를 처음 듣게 된다.
승룡이는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고 믿고 지호의 피아노 소리가 그 별을 내리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호의 집 앞을 서성이며 피아노 연주를 듣고 행복해한다. 그때부터 지호를 좋아한다. 그러던 중 친구 상수의 부주의로 학교에 불이 나 승룡은 범인으로 몰리게 되고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 그때부터 골목대장 상수와 서로 돌봐주는 친구가 된다.
지병을 앓는 승룡이의 엄마는 바보 승룡이에게 토스트 굽는 방법을 익히게 하고 여동생을 부탁하고 숨을 거둔다. 학교 앞에서 항상
지인이를 살피며 토스트 장사를 하지만 동생 지인이는 엄마의 사랑은 항상 오빠였다며 오빠를 미워하고 무시한다. 엄마의 지병은 동생에게 유전되고 승룡이는 자기의 미래를 알기라도 하는 양 동생 지인이를 친구 상수에게 부탁한다. 오빠의 신장이 지인에게 맞지 않자 친구
상수가 선뜻 내주는데 이런 과정에서 동생과 화해하게 된다.
한편, 술집 종업원인
희영은 술집 사장에게 진 빚 때문에 언제까지나 가게에서 일을 해야만 하는 처지이다. 어느 날 상수는 승룡에게 여느 남자들처럼 술집에도 가고 그래야 한다며 승룡을 희영이 일하고 있는 가게로 데려간다. 옆에 있던 다른 손님들이 승룡같은 바보도 이런 곳을 다 온다며 조롱하자 화가 난 상수는 그들에게 폭력을 가한다. 이로 인해 상수는 술집 사장에 눈에 들게 되어 사장의 가게 중 하나의 작은 술집을 맡게 되고 이후부터 희영은 상수를 좋아하게 된다.
술집사장은 희영을 좋아하지만 희영이 상수를 좋아하게 된 것을 눈치채고 희영을 협박하고 희영은 상수에게 도움을 부탁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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