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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공고,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고등부 ‘단체 우승’

대구 뉴스/교육

2023. 3. 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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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단체 우승 기념사진 (왼쪽부터 황상호 감독, 김태진, 백승우, 김지빈, 정현준, 신승재, 김세연, 이동원,류금곤, 곽민재 코치)

경북공업고등학교(이하 경북공고)는 2023년 3월 10일(금)~ 3월 14일(화)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고등부 그레코로만형‘단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공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72kg급 신승재 ▲77kg급 류금곤 ▲82kg급 정현준), 동메달 2개(▲60kg급 김지빈 ▲82kg급 김태진)를 획득하며 *그레코로만형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특히 월등한 기량을 선보인 정현준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곽민재 코치가 최우수 지도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그레코로만형: 전신을 사용하는 자유형과 달리 상반신만 사용하여 진행하는 레슬링 경기 형식

 

이러한 우수한 성과는 지난 겨울 경북공고 선수들이 경남대학교, 광주체고와 합숙 훈련 등 두 차례 집중 전지훈련을 통해 고등학교·대학교 선수들과 겨루며 경험을 쌓고, 평소 훈련을 통해 기본체력과 기술을 탄탄히 다져온 결과이다.

 

82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현준 선수는 “감독·코치 선생님의 정성어린 지도와 체계적인 훈련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우수한 기량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공고 박근호 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훈련 환경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