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업고등학교 장성민 학생,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경북공업고등학교는 지난 4월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 일주일간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3학년 장성민 학생이 고등부 그레코로만형 7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경북공업고등학교

모든 경기에서 폴승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월등한 기량을 보인 장성민 학생은 지난 3월 제42회 회장기대회는 물론,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하여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2023년 국가대표 후보선수 U20 세계레슬링대회에도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당당히 우승하는 등 동급 최강자임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레슬링협회 관계자 및 주위 지도자들 역시 ‘장차 대한민국 레슬링을 이끌 탁월한 재목’이라 칭찬하며 장성민 학생의 성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장성민 학생(3학년)은 “오로지 레슬링에만 전념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휴일에도 헬스장을 찾아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며 “기량을 더욱 갈고 닦아 국가대표가 되어 대한민국 레슬링을 기필코 재도약시키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북공고 황상호 감독은 “장성민 학생은 고등부에서 무적이라 할 만큼 대단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체력 단련과 기술 연마를 위해 자투리 시간조차 허비하지 않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단기간의 성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초에 더욱 충실하도록 계속해서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