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7‧8월 매주 토요일 경주교촌한옥마을 홍보관 앞마당에서 야간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2023 교촌버스킹’을 선보인다.
공연은 이달 8일부터 8월 26일까지 펼쳐지며,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의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팀의 버스커들이 출연해 매주 색다른 무대를 펼친다.
더욱이 출연진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들로 젊은 감성과 트렌디한 공연으로 교촌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포크, 재즈, R&B, 블루스, 보사노바, 랩 등의 다양한 장르와 개인, 그룹 등 다양한 형태로 경주의 밤을 낭만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여기에 월정교의 야경과 교촌한옥마을의 운치가 더해져 관람객들의 지친 마음을 힐링 시키고 감동 또한 선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문화관광 및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777-6302)로 하면 된다.
김재훈 관광컨벤션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3 교촌버스킹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교촌한옥마을의 낭만적인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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