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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서 '국제선명상대회' 개최···세종대로(광화문교차로-세종대로사거리) 교통 통제

요즘한국

2024. 9.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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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9월 28일(토)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주최로 <2024 국제선명상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세종대로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국제선명상대회 교통통제

‘국제선명상대회’는 9월 27일(금)부터 10월 1일(화)까지 전국 주요 사찰 및 선(禪)명상 공간에서 마음의 평화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다.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9월 28일(토) 오후 4시부터 국내외 명상 지도자들과 전국 사찰 사부대중 3만 여명이 참석하여 공식 개막식을 개최한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7일(금) 22시부터 29일(일) 06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교차로~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국제선명상대회 교통통제

통제 기간 동안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되며 ‘KT 광화문지사’ 및 ‘세종문화회관’ 버스 정류장이 폐쇄된다. 시민들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버스 이용시에는 우회 운행 안내문을 참고해야 한다. 또한 행사 당일 인파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14시부터 17시까지 5호선 광화문역 2번, 9번 출구는 일시 폐쇄되어 인근 출구를 이용해야 한다. 

 

대회 주최측은 다양한 연령층의 대규모 참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펜스, 라바콘 등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주말 도심에 방문계획이 있으신 시민 여러분께서는 교통 통제 상황을 잘 확인하셔서 이동에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란다”며 “이번 ‘2024국제선명상대회’가 시민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위안을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서울시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