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6월 3일(토)부터 11월 11일(토)까지 ‘2023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 및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하여 체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 380교에서 1,162팀 13,564명의 학생들이 ▲넷볼, 농구, 배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8개 종목*과 ▲핸드볼, 검도, 소프트볼 등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11개 종목** 등 총 29개 종목에 참여한다.
*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축구, 탁구, 티볼, 플라잉디스크, 피구, 풋살, 치어리딩, 킨볼, 플로어볼, 육상, 스포츠태스킹(총 18개 종목, 전국 공통)
** 핸드볼, 검도, 소프트볼, 창작댄스, 국학기공, 프리테니스, 에어로빅힙합, 볼링(초, 중), 롤러(초), 요가, 구간마라톤(초)(총 11개 종목, 대구 자체)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8개 종목 예선도 겸하고 있어 예선을 통과하여 최종 선발된 학교는 오는 10월 28일(토)부터 열릴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종목별 대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 구암고 3학년 학생은 “평소 대입을 준비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축구대회를 통해 맘껏 풀고 체력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1, 2학년 후배들과 팀을 이루어 학교 대표로 참여하면서 평생 추억이 될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체력을 키우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