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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안다영·권소정, 모래내극락서 ‘MRN Groove’ 합동 공연

엔터로그

2026. 10. 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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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레이블 테잎스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손잡고 가을밤 합동 무대를 연다. 두 레이블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극락에서 'MRN Groove 구름 & 안다영 & 권소정 LIVE'를 개최한다. 각자의 음악 세계를 쌓아 온 세 아티스트가 차례로 개별 무대에 올라 서로 다른 색깔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세 아티스트 모두에게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구름은 첫 EP 발매 후 처음 관객 앞에 서고, 안다영은 새 EP 공개를 나흘 앞두고 무대에 오른다. 권소정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밴드 셋 공연에 나선다.

구름, 첫 EP 'MENDING PROCESS' 발매 후 첫 라이브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구름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섬세한 프로덕션 감각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왔다. 밀도 있는 사운드와 정교한 노랫말이 그의 강점으로 꼽힌다.

 

구름은 지난 10월 6일 첫 EP 'MENDING PROCESS'를 발매했다. 5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작사·작곡·편곡 전 과정을 구름이 직접 맡았다. 앨범은 조금씩 망가진 채 살아가면서도 스스로를 수선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관계 속 복잡한 감정을 구름만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앨범 발매 이후 첫 라이브 무대로, 신보의 감성과 사운드를 현장에서 처음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구름,안다영,권소정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 모래내극락)
구름,안다영,권소정 관련 이미지. ( 사진제공: 모래내극락)

안다영, 새 EP 발매 앞두고 무대에

안다영은 보편적인 상식을 비트는 소재와 날카롭고 파격적인 사운드스케이프로 개성을 드러내 온 아티스트다. 최근 파주출판단지에서 열린 'MOBBO FESTIVAL'에서 헤드라이너를 맡았으며, 오는 10월 29일 새 EP를 발표한다.

 

신보 공개 직전에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안다영 특유의 독특한 소재와 강렬한 사운드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페스티벌 무대에서 보여 준 에너지가 소규모 공연장에서는 어떤 흐름으로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권소정, 첫 밴드 셋 도전

권소정은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자신만의 서사로 풀어내고, 다층적인 사운드를 시도해 온 아티스트다. 지난 9월 22일 발표한 싱글 'Rum Summer'에서는 사랑과 불안, 자유롭게 방황하는 마음을 노래했다.

 

권소정은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밴드 편성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을 위해 기존 곡들을 새로 편곡했다. 섬세한 감정 표현이 강점인 그의 음악이 밴드 사운드와 만나 어떻게 달라질지가 이번 무대의 관전 포인트다.

두 레이블의 교류로 성사된 무대

이번 공연은 테잎스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테잎스 소속 구름·권소정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 안다영이 한 무대에 선다. 음악적 색채가 뚜렷하게 다른 세 아티스트가 각자의 새로운 시도를 한자리에서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공연 정보

  • 공연명: MRN Groove 구름 & 안다영 & 권소정 LIVE
  • 일시: 2026년 10월 25일(일) 오후 5시
  • 장소: 모래내극락 (서울 서대문구)
  • 출연: 구름, 권소정(테잎스), 안다영(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 예매: 네이버 예약
  • 문의: 모래내극락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