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기반 탐구 토론·발표하는 자기 주도적 IB 수업! 국가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교과목 간의 분절이 아닌, 개념이라는 초학문적 주제 아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재구성하는 유기적인 학습 IB 프로그램만이 가능한 수업을 들여다본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달로 쉽게 정답을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정답이 아닌 해답을 요구하는 4차 산업 시대.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과 문제해결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개념 기반 학습 수업. IB (국제 바칼로레아) 수업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변화시키고 교실을 깨우는 교실 수업 성장 이야기 <교육대기획 대한민국, 교육이 희망이다 클래스 업 UP! 교실을 깨워라>에서 국·공립 최초! IB 인증을 받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초등학교의 박관훈, 이선미 선생님과 함께 IB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교실 앞에 선 선생님. 손을 들고 이야기하는 학생들. 수업 내용에 대해 질문하는 걸까? 하고 귀를 기울여 보면 탐구 질문에 대해 발표하는 학생들?! 매일 아침, IB의 초학문적 주제를 다루는 탐구 단원 UOI와 탐구 질문, 수업 방향을 정한 뒤 수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번 UOI는 우리 자신을 조직하는 방법. 탐구 질문은 ‘옛날과 오늘날의 가정생활 비교’! 이 탐구 질문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의 도구와 기술의 발전 수업을 학생들이 좋아하는 춤 추고 노래하는 놀이 시간과 결합했다는 박관훈 선생님! 학생들이 담임 선생님 시간에 활동한 것들을 바탕으로 영어 수업을 구성한다는 이선미 선생님! 그리고 체육 시간도 연결된다고?! 어떤 수업이든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IB 수업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IB 속 유기적인 연결은 수업에서 그치지 않는다. 바로 IB 수업의 꽃, IB 초등과정 발표회까지 이어진다! 6년간 이어져 온 IB 수업의 피날레이자 학생들에게는 갈고닦아온 실력을 뽐낼 의미 있는 발표회.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멘토이자 조언자가 되어 옆에서 탐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해 준다고 한다.
박관훈, 이선미 선생님도 6학년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함께 했다고 하는데. IB 초등과정 발표회를 통한 화려한 마무리는 12월 13일 수요일 밤 10시 4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