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은 개관10주년을 맞이하여 공동 특별기획전 ‘각양각색 컬러나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대구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이 1년간 함께 준비한 특별전으로 12월 2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색’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색상 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전시이며, 빛과 예술 그리고 자연과 일상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색’을 알아보고 ‘색’이 전달하는 여러 의미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빛과 컬러에서는 ▲세상의 모든 컬러 ▲컬러 그림자 놀이 ▲색혼합 및 대형 색체계 ▲사람마다 다르게 보이는 색 ▲색이 사라진 방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예술과 컬러에서는 ▲색을 연구한 사람들 ▲팬톤컬러 ▲반타블랙 ▲컬러 오케스트라 ▲디지털 컬러링 그라운드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자연과 컬러에서는 ▲형광광물의 색 ▲식물의 색소유전자 ▲해양생물 골격미색 ▲퍼스널 컬러 ▲신비한 모르포나비 색깔의 비밀 등을 이해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이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