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국립오페라단 서정오페라 '브람스...' 대구 관객 찾는다···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23. 6. 25. 14:56

본문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브람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초청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서정오페라 ‘브람스...’를 7월 1일(토)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국립오페라단이 선택한 또 하나의 새 한국 오페라

이 작품은 국립오페라단이 2021년 5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초연 이후 호평을 받은 화제작으로 로맨틱한 선율의 대가 브람스의 영혼을 뒤흔든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이다.

 

대구를 찾는 서정오페라 <브람스...>는 14살 연상의 클라라 슈만을 평생 마음에 품고 작곡 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며 독신으로 삶을 마감한 브람스의 생애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브람스의 소유하지 않는 사랑, 슈만과 클라라 사이의 필연적인 인연, 영혼을 뒤흔든 숙명적 사랑을 세 작곡가의 주요 곡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

 

국내 최고의 캐스팅으로 대구를 찾는다

작·편곡은 국립오페라단 창작 오페라 ‘레드 슈즈’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신예 작곡가 전예은이 현대적 해석으로 직조해 낸다. ‘살리에르’, ‘라흐마니노프’, ‘파리넬리’ 등 한국 창작뮤지컬 작품들로 호평을 받아 바 있는 제작자 한승원이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마에스트로 여자경이 섬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로 클림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함께한다.

 

브람스 역은 바리톤 양준모, 클라라 역은 소프라노 정혜욱, 슈만 역은 테너 신상근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과거의 브람스 역에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합류하여 브람스만의 완벽한 구성의 음악과 로맨틱한 선율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브람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책으로, 이야기로 듣던 브람스의 삶을 오페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라며 “오페라 <브람스...> 작품과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