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로 들어보는 '오빠생각' - 대구청소년국악제 글에서 미쳐 소개해드리지 못한 제16회 대구청소년국악제 공연 중 창작무용 '축제'와 초청출연팀 경북과학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B-boy와 국악난타'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창작무용 '축제'의 경우, 예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화요콘서트에서도 잠시 공연을 한 작품인 걸로 기억하는데 가까이서 보니 더 아름답고 고운 선이 느껴지더군요. 참고로, 이전 글에서 삼도설장고 연주에서 화장을 한 채 연주를 해 눈에 띄었던 학생이 이번에 소개해드린 창작무용 '축제'에 먼저 출연을 했던터라 화장을 미처 지우지 못하고 장구합주를 한게 아닌가 싶네요. ^^
창작무용 '축제' 공연 동영상
그리고, 경북과학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초청출연해 흥겨운 국악난타와 춤을 선보였는데, 아무래도 청소년들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비보이 댄스와 함께 국악 난타를 결합한 공연이다 보니 호응도 가장 큰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
청소년들을 비롯해 일반 대중이 국악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처럼 다양한 대중문화와 결합한 공연이 자주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