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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재개관 기념 독서문화행사 운영

대구 뉴스/교육

2023. 7. 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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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오는 7월 28일(금)부터 8월 31일(목)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재개관을 기념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1919년에 개관하여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구중앙도서관이 지난 2021년 9월부터 3년여에 걸쳐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과 국채보상운동기록관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으로 탈바꿈하여 오는 7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 31일(월)에 재개관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으로의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7월 28일(금)부터 북토크, 토요 원데이 체험, 강좌, 공연, 전시 등 23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시범운영 첫날인 7월 28일(금)부터는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민들을 위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사로 ‘어린이들~ 책 빌리고 선물받자’, ‘휴관 끝! 연체 탈출’, ‘두 배로 대출주간’등을 운영하여 대출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7월 29일(토) 오전에는 도서관 로비 1층에서 대구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로 토퍼부채를 만들어보는 ‘핫한 여름, 토퍼부채와 함께 떠나자’를 운영하고, 오후에는 문화공간 가온 등에서 ‘삐에로 요술풍선 배부’, ‘판타스틱 마술쇼’, ‘벌거벗은 임금님 동극 공연’이 진행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프로그램

재개관식이 진행되는 7월 31일(월) 오후 4시부터는 <엄마, 그러지 말고>의 저자 이솔로몬을 초청해 작가의 인생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북토크 ‘대구 청년, 작가 이솔로몬을 만나는 시간’을 운영하고, 7월 27일(목)까지 대구 청년(19세에서 39세)은 누구나 전화(☎231-2041~2)로 신청 가능하다.

 

같은 날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원예교실’, ‘프랑스 책자수’ 등 원데이 특강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웹툰, 그림, 연극, 음악 4개 분야로 나누어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독서문화캠프’와 사람책의 다양한 인생, 직업이야기와 재미있는 체험을 나누는 ‘사람책 열람주간’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워진 도서관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람 50명에게 북카페 커피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은 대구시민을 포함한 경산시, 칠곡군, 의성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gukbo)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231-2042)로 문의하면 된다.

 

문희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관장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재개관을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시민들을 위해 더운 여름 날씨에 도서관이 휴식처이자 문화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