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대구시민주간(2.21.~2.28.) 및 3.1절을 맞아 대구사랑·나라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2024년 대구시민주간 및 3.1절 기념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해외로 유출될 위기의 문화재를 지켜낸 간송 전형필에 대해 알아보고 민화와 문화재로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 문화 애국자, 간송 전형필(사전신청)과 초등1~4학년을 대상으로 젠탱글로 캔버스에 대구의 역사적인 건축물을 그려보는 2월 어린이 공작소 ▲ 젠탱글로 만나는 대구 역사 건축물(사전신청)을 운영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행사로 「쉽고 바르게 읽는 3.1 독립선언서」의 감명 깊은 부분을 필사하여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으로 전송, 선착순 30명에게 대구굿즈를 증정하는 ▲ 3.1독립선언서 필사 이벤트, 경상도 사투리를 포함한 새해 다짐을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으로 전송, 1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 찐 경상도 사투리로 하는 새해 다짐을 운영한다.
이 밖에 어린이를 위한 대구사랑·나라사랑 이벤트와 권정생 작가의 <애국자가 없는 세상> 원화전도 함께 운영한다.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는 행사의 참가자는 오는 2월 6일(화)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gukbo)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231-2042)로 문의하면 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문희규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시민의식을 심어주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