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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나타났다 - 대구호러공연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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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도시, 대구에 귀신이 나타났습니다. 다름아닌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대구호러공연예술제가 열린 것입니다.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에게 서늘함을 안겨다줄 이번 호러공연예술제는 30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계속될 예정인데, 작년까지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많은 분들이 산책겸 호러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두류공원 내 대구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 문무왕의 감은사 건립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메인공연, 전설의 고향 '귀면와'를 비롯해 호러분장쇼, 호러댄스공연 등이 다채로운 공연과 호러페이스페인팅, 유령의 집, 저승체험 등의 섬뜩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오싹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전설의 고향 '귀면와'

베네스투 오케스트라

이번 주말, 대구호러공연예술제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오싹한 공포를 만끽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