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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의 다이나믹 코리아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6. 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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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김덕수씨의 '김덕수의 다이나믹 코리아' 공연이 2007년 6월 22일 달서구첨단문화회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

공연장소: 달서구첨단문화회관 공연장
공연시간: 2007년 6월 22일 19:30
입장료: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
문의: 667-3081

김덕수의 다이나믹 코리아 공연 포스터

 
김덕수의 다이나믹 코리아 공연 정보

다이나믹 코리아(Dynamic Korea)는 한국의 문화예술을 가장 잘 대표하는 사물놀이의 창시자인 김덕수씨가 구성한 총체예술로 한국전통의 노래와 춤과 음악의 정수를 모아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상생과 조화의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공연이라고 합니다.

김덕수의 다이나믹 코리아 공연 프로그램

일고화락

한국은 진정 '북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참으로 다양한 기운과 모양새를 지닌 수백의 장단들이 있으며, 여러 가지 가죽 악기들이 있다. 그 악기들의 가장 큰 공통점이자 특징은 악기의 면이 수직적으로 펼쳐 있다는 것이고, 여기서 지극히 한국적인 울림이 탄생된다. '일고화락'은 한국의 다양한 가죽악기와 펼치는 장엄하고도 극적인 대향연이다.

판소리

판소리는 한국전통성악 중에서 가장 극적이고 긴 노래이다. 조선 중기 이후 남도지방 특유의 곡조를 토대로 발달하였으며, 광대 한 명이 고 수(鼓手) 한 명의 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육성(肉聲)과 몸짓을 곁들여 창극조(唱劇調)로 두서너 시간에 걸쳐 부르는 민속예술형태의 한 갈래이다.

장고춤

장고를 어깨에 비스듬히 둘러매고 여러 장단에 맞추어 추는 춤. 호남농악우도굿 가운데 개인놀이에서 출발하였다. 오른손에 채를,  왼손에는 궁글채를 들고 여러 가지 리듬으로 변화시키며, 까치걸음이라는 독특한 걸음걸이로 가볍게 움직이고 뛰어 흥을 돋운다. 최근  새롭게 안무하며, 느린 장단으로 흥청거리며 춤을 추다가 빠른 장단의 장고가락을 구사하는 등 완전한 독립무로 발전, 정착하였다.

삼도농악가락

사물놀이꽹과리, , 장고, 의 사물악기로 빚어내는 기운생동의 세계이다. 그리고 삼도농악가락은 세계인을 감동시킨 사물놀이의  대표곡이다. 하늘의 소리와 땅의 기운이 네 가지 악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해지며, 한국인의 신명과 조화 그리고 역동성이 표출된다.

춘앵무

연대유함에 의하면 당나라 고종이 이른 아침에 멀리서 들려오는 꾀꼬리가 우는 소리를 듣고 백명달에게 춘앵전을 작곡하게 했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을 조선조 순조 때 효명세자가 숙황후 보경 40세를 경축하기 위하여 이름을 빌려 지은 향악정재이다. 이 춤은 화문석 위에서 느린 사위와 우아한 동작으로 추는데 그 생명이 있다.

판굿, 소고춤

판굿은 '사물놀이'의 백미이자, 상모를 돌리며 연주를 하는 모습은 한국의 공연예술의 가장 널리 알려진 상징이기도 하다. 발로는 땅 을 박차고, 손으로는 악기를 연주하며, 온몸의 기운이 머리 끝에 닿아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상모짓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만의 유일한 공연형태이다. 또한 설장고놀이, 소고놀이, 열두발 상모놀이의 역동적인 개인놀이에 이어 무용단의 신명나는 소 고춤이 판굿에 합류하여 공연의 대단원을 이룬다.

관련 링크
달서구첨담문화회관
난장컬쳐스
사물놀이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