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가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첫 등장부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김보라는 라이프타임채널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안단테’에서 담담하고 시크한 성격의 남한 의사 박담소 역을 맡았다. 박담소는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매년 계약을 갱신하며 버텨내야 하는 계약직의 현실에 한계를 느끼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평화마을을 선택한 인물로,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캐릭터다.
지난 7~8일 방영된 ‘사랑의 안단테’ 1~2회에서는 평화마을에 입주한 담소의 모습이 처음 등장했다. 담소는 담담하고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피아노 연주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환자를 생각하며 따뜻한 말을 건네는 등 귀여움까지 겸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를 연기하는 김보라는 다채로운 표정과 눈빛, 또렷한 발성으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음악,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보라는 ‘징크스’ ‘꿈꾸는 섬’ 등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또한 청아하고 파워풀한 보컬로 각종 OST에서도 활약했으며, 지난 6월에는 ‘페이지나’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해 주목받기도 했다. 특히 ‘페이지나’에서는 현실 세계와 소설 속 세계에 있는 두 인물을 연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이에 앞으로 김보라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라이프타임채널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