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서정적인 무드를 담아낸 트랙비디오를 공개했다.
김세정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의 수록곡 ‘Indigo Promise’ 트랙비디오를 게재하며 ‘감성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Indigo Promise’는 김세정이 직접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트랙비디오를 통해 곡의 무드를 배가시켜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은 김세정이 유럽의 거리를 거니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편안한 일상 속 김세정의 따뜻한 웃음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또한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진 밤거리의 분위기는 절제된 미디엄 템포 속 아련한 느낌을 주는 곡의 느낌과 어우러져 감수성을 끌어올렸으며, 여기에 깊은 음색을 자랑하는 김세정의 보컬이 더해져 조화를 이뤄냈다.
‘Indigo Promise’는 따뜻한 질감의 드럼이 돋보이는 드림 팝(Dream Pop)과 팝 락(Pop Rock) 기반의 곡으로, 오렌지와 인디고 사이 그 어딘가에서 나누는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너의 모든 게 좋아”, “많은 다가올 날들이 더욱 설레”, “난 믿어 너와 나눈 눈의 대화를” 등 마음을 전하는 가사는 달콤한 설렘을 안겨준다.
지난 4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으로 컴백한 김세정은 ‘항해’와 ‘Top or Cliff’의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 ‘If We Do’, ‘바라던 바다’, ‘권태기의 노래’, ‘모르고 그려도 서로를 그리다’, ‘Jenga’, ‘Indigo Promise’, ‘편지를 보내요’, ‘언젠가 무지개를 건너야 할 때’, ‘빗소리가 들리면’까지 총 11곡의 수록곡을 선보였다. 11곡 모두 김세정이 직접 작사했으며, ‘Top or Cliff’와 ‘언젠가 무지개를 건너야 할 때’를 제외한 9곡은 작곡에 직접 참여했음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신보는 발매 직후 말레이시아, 필리핀, 폴란드, 대만, 홍콩 5개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터키에서도 TOP10에 차트인 해 컴백과 동시에 10개국 아이튠즈 차트 TOP10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Top or Cliff’ 또한 룩셈부르크에서 KPOP차트 1위를 비롯 홍콩, 필리핀, 호주 3개국에서 KPOP차트 TOP10에 차트인하는 성적을 기록하는 등 12개국 차트를 점령하며 김세정의 강력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세정이 다양한 장르를 흡수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보여줄 음악 활동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김세정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23일부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he 門’’ 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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