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서가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 출연한다.
김윤서는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출신 부검의 정윤정 역으로 출연한다.
정윤정은 국과수 출신 엘리트 부검의로 극 중 미궁에 빠진 사망사고에 투입돼 사건의 핵심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캐릭터다. 완벽한 실력과 더불어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냉철한 판단력을 갖춘 인물이기도 하다.
김윤서는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시청자와 관객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각인되는 캐릭터를 연기해 온 바, 이번 ‘닥터로이어’에서도 차가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김윤서는 지난 4월 종영된 MBN 드라마 ‘스폰서’에서 세상 둘도 없는 순수한 영혼의 현승지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윤서는 약 두 달 만에 드라마 복귀작인 ‘닥터로이어’의 정윤정 역을 통해 전작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가 결합된 독특한 소재와 소지섭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6월 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