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을 왜 줄여야할까? 나트륨은 모든 동물에게 필요한 무기질의 하나로 체내 삼투압을 조절을 통한 신체 평형 유지, 신경자극 전달, 근육수축, 영양소의 흡수와 수송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필수 성분이다.
하지만 우리는 소금으로 필요 이상의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인의 나트륨 하루 섭취량은 3,274mg 정도로 세계보건기구 WHO의 나트륨 하루 섭취 권고량 2,000mg보다 약 1.6배나 높은 비율로 짜게 먹는 편이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뇌졸증, 고혈압, 위장병, 골다공증 등의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며 체내 칼슘의 배출을 증가시켜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에 좋지 않다.
성별 나트륨 섭취량을 비교하면 남자는 하루 4,063mg으로 여자 2,888mg 보다 높고 연령별로는 40~49세가 4,086m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나트륨 섭취를 높이는 10가지 식품은 소금, 배추김치, 간장, 된장, 라면, 고추장, 국수, 쌈장, 냉면국수, 빵으로 인스턴트 식품과 우리나라의 장류 문화로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고 있어 일상 생활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 속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5가지 방법
꼭 필요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문제가 되는 나트륨. 일상생활 속 나트륨 섭취 줄이기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