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4일부터 이틀간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3 낭만 구미 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길목에서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꽃을 주제로 화창한 날씨와 함께 시민들이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가을꽃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행사 및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4일에는 인생네컷 즉석 인화 사진, 꽃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무료 체험, LG 드림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축하 가수 공연이 개최된다. 초청 가수로는 이무진, 청하, 마마무+ 등이 출연하며, 드론 쇼와 불꽃놀이가 가을밤의 장관을 이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5일에는 무료 체험 행사, 포레스트 밴드 공연, 거리공연 무대,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버블쇼, 저글링 등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여름의 열기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 가을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는 구미의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