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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피부로 보내는 경고, 건선! 최고 전문가단의 생활 밀착 솔루션! | 귀하신 몸

엔터로그/다큐멘터리

2024. 2. 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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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토) 밤 9시 45분 EBS <귀하신 몸>에서 ‘건선, 내 몸이 피부로 보내는 경고’ 편이 방송된다. EBS <귀하신 몸>은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전문가들이 모여 의학 진단, 운동, 식이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개념 의학 방송이다.

 

내 몸이 피부로 보내는 경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들쑥날쑥한 수면시간. 바쁜 현대 사회에서 나의 건강을 돌보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게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된다면 어느 날, 내 몸이 피부로 경고를 보낸다. 면역 불균형으로 생기게 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 건선이다. 붉은 기가 올라온 피부 위로 은백색 각질이 두껍게 쌓이는 게 대표적인 증상인 건선. 건선이 한 번 찾아오면 언제든 쉽게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을 통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몸의 경고 신호, 건선의 관리법에 대해 이제는 제대로 알고 지켜나가야 할 때이다.

 

귀하신 몸

일상의 자유를 앗아간 건선

아침 9시, 용연 님(63세)의 하루는 때수건과 함께 시작된다. 전신에 일어난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때수건으로 아침마다 2시간에 걸쳐 목욕하는 용연 님. 매일 때수건으로 자극이 가해지는 용연 님의 피부는 건선 병변과 상처로 울긋불긋하다. 7년 전, 무릎 수술 후 갑작스럽게 건선이 찾아왔고, 그 이후 한 번도 맨살을 사람들에게 내놓은 적 없었다는 용연 님은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자 <귀하신 몸>을 찾았다. 하루종일 옷과 장갑으로 가려져 있는 용연 님의 피부 상태는 생각보다 더 좋지 않았다. 살갗이 벗겨져 어디든 살짝 부딪히기만 하면 터져 피가 나올 정도로 약해져 있는 용연 님의 피부는 상처받은 용연 님의 마음과 비슷하다. 용연 님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되돌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30년간 함께한 건선과 이별하기

30년. 태성 님(49세)이 건선과 함께 보낸 세월이다. 2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처음 찾아온 건선은 30여 년이 가까워지는 지금까지도 태성 님을 괴롭히고 있다. 건선과 이별하기 위해 민간요법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해 봤지만, 건선은 떠날 듯 태성 님을 떠나지 않았다. 이제는 치료를 포기하고 있던 태성 님이 마지막 시도로 <귀하신 몸>을 찾았다. 첫 발병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 태성 님의 피부는 어떤 상태일까? 30년간 동고동락한 건선과 이별하고 싶은 태성 님의 간절한 마지막 도전이 시작된다.

 

면역 균형을 되찾는 생활 밀착 솔루션

삶의 질을 저하하고 두 사람을 위축되게 한 건선을 개선하기 위해 <귀하신 몸>을 찾아온 전문가 3인의 생활 밀착 솔루션이 시작된다. 피부과 전문의 유광호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피부과), 임상영양사 심지애(중앙대학교 임상영양팀), 운동지도자 김경록 세 사람이 알려주는 ‘건선’을 위한 식단부터 운동법까지 면역 불균형으로 인한 건선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면역의 균형을 갖춰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는 관리법이 공개된다.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21일간의 솔루션을 통해 건선과 한 걸음 멀어진 두 사람. 여태껏 소홀히 대했던 나의 몸과 건강 관리를 통해 건선을 개선하는 법은 2일(토)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 ‘건선, 내 몸이 피부로 보내는 경고’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