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겨울이 다가오자 산이나 공원은 물론이고 도심 거리에서도
다운점퍼를 입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다운은 새의 부드러운 털을 뜻하는 용어로 일반 패딩에 비해 비중이 수십배 가벼우며 보온성이 우수하고, 탄성회복율이 커서 장시간 사용시에도 형태가 쉽게 회복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십만원부터 백만원이 넘는 제품까지 가격대나 기능성이 천차만별이라 어떤 다운점퍼를 고르는게 좋을지 망설여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오리털보다는
거위털이, 깃털과 솜털 비율 중
솜털비율이 높은 것이, 그리고
필파워(FP)가 높은 것이 좋은 제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필파워(Fill Power)는 다운 1oz(1oz≒28.4g)가 차지하는 부피를 in³(1in³≒16.4cm³)단위로 나타낸 수치로 같은 중량의 다운이라도 필파워 수치가 높을 수록 다운이 차지하는 부피가 더 크고 복원력이 높아 더 강력한 보온성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수많은 브랜드의 제품 중 좋은 다운점퍼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제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몽벨의
1000FP 퓨어 구스다운입니다.
몽벨의 1000FP 퓨어 구스다운은 말그대로 거위털을 사용한 최고 수준의 1000필파워를 자랑하는 다운점퍼입니다. 솜털과 깃털비율 또한 95:5로 그야말로 고기능성 제품입니다.
최고 수준의 필파워인탓에 중량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과 복원력이 뛰어납니다. 사진처럼 다운점퍼를 작게 접어 등산가방이나 카메라가방에 넣어 다니다 필요할때면 바로 꺼내어 입어도 원상태의 풍성한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더욱이 몽벨의 구스다운은 대부분의 농장이 자연방목 등 전통방식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폴란드에서 나고 자란 거위를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108년 역사의 독일의 다운공장에서 생산한 다운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머릭카락 1/3 굵기인 세계 최경량 7데니어 원사로 방수와 정전기 억제 능력 또한 탁월한 제품입니다.
몽벨 PROVE 캠페인에 참여하며 실제 사용을 해보니 복원력은 정말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둘둘 말아 보관하다 바로 꺼내 입어도 풍성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리 춥지않다보니 보온성을 테스트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올 겨울, 따스하게 보내려 다운점퍼를 구입할 생각이라면 몽벨의 1000FP 구스다운을 고려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