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8월 7일까지「3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구민 27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사업은 생계지원이 필요한 실직․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선발자는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620원으로 월 14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달서구민은 7월 31일부터 8월 7일 사이에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8여개 사업에 총 270여명 예정이며, 지역특화사업, 공공서비스 지원, 정보화추진, 환경정화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성서산업단지 환경정비, 하수도 준설사업, 간선도로 인도정비, 발명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주거환경 개선지원사업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공근로사업이 현재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생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민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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