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수빈이 다나카에게 바치는 유쾌한 신곡 ‘다나카상’를 공개한다.
12일 정오 공개되는 ‘다나카상’은 달수빈이 자신이 기획하고 SNS에 올린 쇼츠 영상으로 시작됐다. 달수빈이 직접 작사, 작곡해 안무까지 만들어 올린 짧은 쇼츠 영상이 조회수 500만회를 올리며 정식 음원 출시까지 이어진 것. 해당 영상에는 다나카(김경욱)가 직접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눌러주며 호응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달수빈의 신곡 ‘다나카상’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핫한 캐릭터인 다나카를 짝사랑하는 여성의 이야기다.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를 흠모하며 그와 전화 통화를 하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 짝사랑, 장거리 연애 등의 소재를 다나카상이라는 캐릭터와 유행어들을 통해 재치 있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이번 곡은 콘셉트에 충실하게 기존에 달수빈이 들려줬던 음악과 차별화된 사운드로 완성됐다. 귀여운 칩튠 사운드의 인트로와 통통 튀는 신스 라인, 상큼한 곡 전개의 제이팝(J-POP) 장르 곡이다. 오랜만에 귀엽고 깜찍한 보이스로 사랑을 고백하는 달수빈의 보컬도 귀를 즐겁게 한다.
현재 수빈은 인스타그램, 틱톡 등 자신의 SNS를 통해 ‘수빈숏폼-수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다나카상’은 ‘수폼 프로젝트’의 은 네 번째 영상에서 탄생했으며, 수빈은 ‘수폼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새로운 음원과 영상, 중독성 높은 안무를 선보여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수빈은 향후 지속적으로 ‘수폼 프로젝트’를 통한 정식 음원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달수빈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의 막내 멤버로 데뷔해 당시 걸그룹 멤버로는 보기 드물게 팀의 타이틀곡을 작사, 작곡하며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작사, 작곡, 프로듀싱, 뮤직비디오와 재킷 등 앨범 비주얼 작업까지 직접 맡으며 뮤지션으로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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