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을 통해 선보인 뮤지컬 '
시간에...'가 대구앵콜공연을 가집니다.
제2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되며
하모니아 아트홀을 통해 선보인 작품으로 당시 최우수 창작 뮤지컬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는데, 대구 뮤지컬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서인지 새해를 맞이하자마자 지난해와 같은 하모니아 아트홀을 통해 대구 관객들을 만나러 옵니다.
상세 정보공연장소: 대구 하모니아 아트홀
공연기간: 2009년 1월 14일(수) ~ 2월 22일(일)
공연시간: 화 ~ 금 19:30 / 토요일 16:00, 19:00 / 일요일 15:00, 18:00 / 월요일 공연없음
입장료: 매니아석 40,000원 / R석 35,000원 / 일반석 30,000원
문의: 하모니아 아트홀 053) 254-7241
뮤지컬 '시간에' 예매하기뮤지컬 '시간에...' 포스터(
출처: 하모니아홀)
작년 DIMF를 통해 알게되어 접하게 된 뮤지컬인데, 박형준씨와 최보영씨를 비롯한 단 여섯명의 출연진으로 구성되었지만 그 어떤 공연보다 큰 울림을 준 공연이었습니다.
시간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면... 뮤지컬 '시간에' - 라이프 대구 DIMF 리뷰특히 독특한 장면 전환과 멀티맨의 진수를 느껴 볼 수 있는 작품인데,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뮤지컬 '시간에' 시놉시스기다려왔던 2주년.
사랑하는 남자 시현에게서 이별을 통보 받은 지수.
40살에 생각지도 못한 말기 암 진단을 선고 받고 절망에 빠져 있는 찰나 로또 100억 당첨이라는 웃지도, 울 수도 없는 행운을 얻게 된 명운.
경찰의 추격을 피해서 하루하루 소매치기로 살아가는 현실.
이들은 우연히 같은 시각, 같은 버스를 타게 되고 시계 판매원에 의해 원하는 시간으로 3번 이동 가능한 시계를 각기 다른 방법으로 얻게 된다.
과연 이들은 단 3번뿐인 기회를 어떻게 쓸까?
사랑했던 시현과의 첫 만남의 순간으로 돌아간 지수, 죽음의 문턱 앞에서 꿈에 대한 열정만이 전부였던 젊은날로 돌아간 명운, 과거의 아픔으로 혼자 미래로 가게 되는 현실.
그들은 그렇게 서로 원하는 시간으로 돌아가 현재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과거 속에서 우연한 스침과 만남이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과연 그들은 믿기지 않는 이별을, 예정되어 있는 죽음을 피할 수 있을까..과거의 아픔 따윈 모두 잊을 수 있는 멋진 미래가 펼쳐질까..? 그들의 남은 시간은 어떻게 그려질까..
지금 이 시간에..
뮤지컬 '시간에' 캐스트- 김시현 역: 박형준(마지막 승부, 종합병원, 달고나), 윤덕현(미라클, 어린신부)
- 서지수 역: 최보영(뮤지컬 대장금, 사랑은 비를 타고), 김지숙(화장을 고치고)
- 시계판매원 역: 김중기(지하철 1호선, 카르멘)
- 이명운 역: 주홍균(렌트, 사운드오브뮤직)
- 오현실 역: 박유정(카르멘, 라디오스타)
- 이팔자 역: 전승혜(넌센스, 메모리)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하모니아아트홀 싸이월드 클럽을 방문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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