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중학교은 2023년 11월 6일(월)에 지난 10월 실시한 ‘대곡중 따뜻한 마음 나눔(대.따.마.나)’행사인 ‘대곡상회(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043,000원과 봉사동아리 기부 물품 쌀 60kg 등을 도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하는 대곡중은 ‘따뜻한 마음의 인성 꽃 피우다’를 주제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인성이 자라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대.따.마.나’ 등 다양한 학생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곡상회’는 ‘대.따.마.나’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 행사로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쌀60kg과 함께 도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되었다. 더불어 학생들이 ‘인성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를 스티커로 제작해 도원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원도서관에 함께 기부하여, 학교와 더불어 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인성의 덕목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
3학년 이OO 학생은 “대곡상회에서 친구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는데,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도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곡중학교 박학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 줄 아는 바른 마음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꾸준한 인성교육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