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창초등학교은 10월 25일‘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사랑주간(10월 18일 ~ 10월 25일)을 운영하고, 10월 18일(수) 전체 학생·교직원 등 300여 명이 함께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고종황제가 독도영유권칙령을 반포한 것을 기념해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을 펼치는 날로, 가창초는 이에 동참해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 그리고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 주간에는 독도 바로 알기와 독도 신문·홍보물 만들기, 독도 사랑 캠페인과 더불어 전교생과 전교직원은 가창 꿈꾸는 텃밭에 모여 ‘독도는 우리 땅’ 티셔츠를 입고 독도 사랑을 되새기며, 독도 수호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도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예쁜 티셔츠를 입고, 독도에 대해 배우며 우리땅 독도의 소중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독도를 지키기 위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언젠가는 독도를 방문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재균 교장은 “독도의 날을 기념해 학생·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과 인근 주민까지도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독도의 가치를 새기고, 우리 사회의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