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4월 3일(월)부터 4일(화)까지 이틀간 현풍하수처리장 내 서편 도로 주변에 식재돼 있는 복숭아나무의 개화시기에 맞춰 ‘복사꽃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화사하게 피어난 복사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이뤄졌으며, 인근 유치원생(150명) 및 복지시설원생(50명) 등 300여 명이 방문해 복사꽃길 힐링 산책, 하수처리장 홍보영상 시청, 인생네컷 사진촬영, 즉석 간식(팝콘, 솜사탕) 제공 행사 등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로 그간 심신의 피로를 느꼈던 주민들에게 오랜만에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힐링의 시간 및 추억거리를 안겨주었다.
최헌상 달성사업소 소장은 “이번 복사꽃길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오래도록 기억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를 통해 인근 주민과 같이 호흡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