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가 4월 12일(수)~4월 14일(금) 개최한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는 사업소 내 조경지에 식재돼 있는 영산홍 만개시기에 맞춰 ‘신천의 봄 영산홍 속 물들다’라는 주제로 시설을 개방하고 인근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 및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048명(어린이 834명, 성인 214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환경교실, 소방안전체험, 도로 분진 흡입 및 살수 차량 체험, 바닥 드로잉 및 핸드페인팅, 포토존,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행사 첫날인 4월 12일(수)에는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음악공연을 개최하고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여 환경 관련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을 청취하고, 하수 및 음식물 처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문경숙 신천사업소 소장은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뿐만 아니라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