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7일(금) 남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대구교육대학교 늘푸름미담장학회 및 경북대학교 사범대 학생과의 ‘교육기부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교육기부 대학생 멘토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대학생 멘토단’은 2009년부터 실시한 교육기부 사업으로, 남부 관내 초등학생의 인성 및 교과지도를 통한 마음 돌봄 및 학습능력 함양을 목표로 하며, 멘토 신청은 4월 7일(금)부터 4월 14일(금)까지이다.
이번 ‘교육기부 대학생 멘토단’사업을 통해 남구와 달서구의 희망하는 초등학생 20여 명은 멘토 대학생과 1:1로 결연되어 학교 또는 가정에서 주 1회, 2시간씩 집중적으로 마음 챙김 및 학습 나눔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대학생 멘토와의 지속적인 상담 및 관계 형성 등을 통해 기초·기본학력 향상 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을 실천하여 교육기부의 선순환 문화를 확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