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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박물관,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삼국유사’···군위군 대구 편입 기념 특별강연

대구 뉴스/교육

2023. 6. 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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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박물관,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삼국유사'

대구교육박물관은 개관 5주년 및 다가오는 7월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기념하여 6월 18일(일) 오후 1시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삼국유사’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은 군위군에는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저술했다는 인각사가 있어‘삼국유사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삼국유사를 기존의 역사적인 접근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콘텐츠’라는 새로운 측면에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삼국유사가 가지는 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와 활용 방안’으로, 첫 번째 강연은 한양대 고운기 교수가 ▲‘일연, 콘텐츠 스토리텔러’라는 내용으로 진행하고, 두 번째 강연은 숙명여대 표정옥 교수가 ▲‘삼국유사, 축제와 문화콘텐츠’라는 내용으로 이어간다.

 

또한, 강연 중간에 진행되는 영남해금앙상블 연주단의 아름다운 ▲‘해금연주’와 각각의 강연 후에 강연자와 강의 내용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된다.

 

한편, 당일 특별강연 이외에도 사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군위문화관광재단에서 지원하는 ‘삼국유사 탁본 체험’도 운영된다. 희망자는 누구나 당일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야외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 관장은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삼국유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보게 되고 군위에 대해서도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