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구교육박물관 '2023 무비콘서트'···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들려 주는 영화 이야기

대구 뉴스/교육

2023. 8. 16. 16:28

본문

대구교육박물관은 오는 9월 9일(토)과 23일(토)에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2023. 무비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무비콘서트는 대구교육박물관이 전시·교육과 더불어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지역주민과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문화축제로, 9월 9일(토)에 ▲‘해설이 있는 영화 산책’, 9월 23일(토)에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영화 음악’등 총 2회로 운영된다.

 

먼저, 9월 9일(토) 오후 2시에는 무비콘서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그의 삶을 지탱하는 영화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는 ▲‘해설이 있는 영화 산책’이 개최된다.

 

대구교육박물관 '2023 무비콘서트'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영화 리뷰 채널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TV 프로그램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 생활’, 최근 방송 중인‘알쓸별잡’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냉철한 영화평으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서, 9월 24일(토) 오후 2시에는 무비콘서트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랜 시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OST로 꾸며지는 공연인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영화 음악’이 열린다.

 

공연은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언제나 몇 번이라도(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A Whole New World(알라딘 OST)’, ‘Let It Go(겨울왕국 OST)’ 등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표 OST를 오케스트라 ‘보아즈’의 연주를 통해 만나보는 ▲Part 1과 ‘City of stars(라라랜드 OST)’, ‘Remember me(코코 OST)’, ‘희재(국화꽃 향기 OST)’ 등 명곡 영화 OST를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밴드‘하나&예은’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만나보는 ▲Part 2로 진행된다. 전 세계 만화영화팬들을 사로잡은 명곡들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가슴을 울리는 감성발라드 무대를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 무비콘서트’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오는 8월 17일(목)부터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를 통해 각 회차별 2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무비콘서트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학예부(☎231-1753)로 문의하면 된다.

 

장철수 대구교육박물관 관장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시와 교육, 체험의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영역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