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7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대구교육가족 35가족 153여 명과 함께하는 ‘대구교육가족 해양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대구교육가족 해양체험 캠프’는 가족 단위 행사로 코로나 시기인 2019년부터 2021년을 제외하고 2006년 개원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었다.
이번 해양체험 캠프는 래프팅, 카약, 패들보드, 바나나보트체험 등의 다양한 ▲해양 참여마당과 ▲한여름밤 음악회, ▲미니 게임, ▲먹거리 장터, ▲가족 사진제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운영했다.
최근 이상 기후 현상 등으로 수해와 같은 물 난리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해양 안전 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AED 체험 부스 등의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진행했다.
2살 갓난아기부터 80세가 넘는 어르신까지 3대 가족으로 구성된 8가족을 포함한 총 35가족이 이번 해양 캠프에 참석했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해양 체험존과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유아 풀장을 안전하게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교육가족은 “다양한 해양활동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고, 한여름밤에 멋진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문송태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원장은 “이번 해양체험 캠프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지낼 대구교육가족들에게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고 화합을 다질 뿐만 아니라 대구교육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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