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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글로벌교육센터,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 개강···창의융합형 외국어 영재교육 프로그램

대구 뉴스/교육

2024. 3. 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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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 16일(토)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지도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은 외국어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창의융합형 외국어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일(수)부터 집합 및 원격 수업으로 초등 90시간, 중등 100시간의 과정별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올해는 ▲ 중등영어(회화와 토론·문학과 논술·주제 탐구), 중등중국어(회화·프로젝트), 중등일본어(회화·프로젝트), 초등중국어(회화·프로젝트) 6개 과정 9학급으로 총 102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1년 동안 원어민 선생님과 토론·발표·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및 비판적 사고력을 키운다. 또한, 교과 외 특별활동으로 연극 발표, 진로 특강, 멘토-멘티 활동 등을 포함한 영재 캠프를 통해 문화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 및 리더십을 길러 글로벌 인재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한다.

 

서보훈 대구글로벌교육센터 부장은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삶을 주도하는 미래 인재로서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창의력 사고와 협력적 의사소통, 비판적 사고력 등의 필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