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10월 5일(목)부터 11월 28일(화)까지 8주간 초등학생 133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초등 방과후 온라인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및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3-step ABCD 프로그램, ▲제2외국어 스페인어 프로그램, ▲북메이트 프로그램의 3가지 영역에 6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3-step ABCD 프로그램은 ‘사전탐구’-‘수업’-‘수업 후 성찰활동’의 3단계 학습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개의 ABCD 과정(Animation, Board game, Cartoon, Design skills class)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1:6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에서 애니메이션, 보드게임, 만화, 디자인 등 학생 친화적 소재를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해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과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및 의사소통 신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제2외국어 스페인어 프로그램은 대구외국어고등학교의 스페인어 교사와 함께 1:6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스페인어 기초회화를 익히고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여러 국가의 문화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다.
▲북메이트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멘토)과 초등학생(멘티)을 1:1로 매칭해 영어 독서 활동, 영어 도서 내용에 대한 퀴즈 풀기, 영어 도서 소리 내어 읽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읽기 실력을 키운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9월 13일(수) 오전 9시부터 9월 14일(목) 오전 11시 30분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www.dge.go.kr/dggec)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영자 대구교육연수원 원장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학습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한 방과후 프로그램들을 통해 외국어 기초·기본학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