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7월 24일(수)과 25일(목) 양일간 ‘2024. 초등 하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를 활용해 세계의 자연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초등 하계 글로벌 캠프>와 영어 Big Book을 함께 읽고 실생활과 연계된 독후활동을 하는 <초등 하계 Big Book 캠프>로 운영된다.
▲<초등 하계 글로벌 캠프>는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세계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의 자연 환경과 생태계를 비교하고 세계의 자연 환경을 간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운영되는데, 캠프 참가 학생들은 세계의 다양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초등 하계 Big Book 캠프>는 원어민 교사의 스토리텔링으로 영어 Big Book을 함께 읽고 스토리에 담긴 핵심적인 영어 표현과 기초 어휘를 습득하며, 스토리에 관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원어민 교사 및 동료 학습자와 영어로 상호작용하며 창의력을 개발하고, 국제 문화 이해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하계 프로그램은 1기(7월 24일)와 2기(7월 25일)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오는 7월 8일(월) 오전 9시부터 10일(수) 오후 1시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누리집(www.dge.go.kr/dggec)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대구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하계 글로벌 캠프’는 120명, ‘초등 하계 Big Book 캠프’는 48명 등 총 168명이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윤정희 원장은 “원어민 교사에게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체험활동 및 독서 기반의 주제 중심 융합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세계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영어 독서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