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담쿱사회적협동조합은 2023년 3월 15일(수) 지역 취약계층의 ‘따스한 밥상’을 위해 학교에서 직접 생산한 쌀로 만든 떡국떡 350g 100포를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담쿱사회적협동조합’은 학교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설립되어 교내 담쿱경영반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협동조합활동을 통해 농산물 유통 및 판매 과정을 배우며 농업경영 역량을 키우고, 지역경제의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담쿱사회적협동조합에서 활동중인 학생들은 가래떡의 의미처럼 지역 주민들의‘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직접 생산 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지역의 사회배려대상자에게 기부하고, 지역 경제의 한 주체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담쿰경영반동아리 안도현 학생은 “담쿱 활동을 하며 우리 지역을 위해 지속가능한 실천이 어떤 것이 있을지 고민하다 이와 같은 나눔을 실천했다.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서영석 교장은 “앞으로도 담쿱사회적협동조합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담장 밖 지역 사회에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같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