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의 훈련 지원과 안정된 스포츠 환경조성을 위해 대구대학교 재활공학과와 ‘장애인스포츠단 활성화 상생 업무협약’을 3월 20일(월) 오전 11시 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통합사회 가치 실현을 위해 2006년 7월에 설립됐으며 지역 경기단체와 체육단체 관리·지도 및 우수 경기인 양성 등 장애인의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공학과 재학생들의 지원으로 맞춤형 선수 장비를 개선·개발하고 대구대학교 재활공학과에서는 장애인스포츠단(휠체어농구단)의 보조공학적인 접근을 통한 상시훈련 보조 및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선수들의 훈련과 기량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보조공학 기술을 장애인스포츠에 접목하여 장애인체육 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대구대 재활공학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에도 장애인체육 분야와 첨단 과학기술을 통한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동기부여와 기량 향상을 위해 우리 시에서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