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두류도서관은 독서 및 체험 활동을 통한 사고력 증진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2024년 겨울독서교실을 1월 3일(수)부터 1월 5일(금)까지 운영하여 성당초 등 28개교 138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독서교실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문해력을 증진시키는 독서활동 및 독서감상문 작성법 교육과 탄소중립 및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특별강좌를 운영하였다.
특히 특별강좌인 ▲‘탄소중립과 대체 에너지’수업은 학생들이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과 태양광 자동차를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현재 어떤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고, ▲‘인공지능과 우리 생활’수업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사회와 생활 분야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배우며 보드게임을 통해 인공지능기술의 원리를 파악하는 미래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용천초 서은오 학생은 “독서교실을 통해 새로운 독서활동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참여하길 잘한 거 같고, ‘탄소중립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가창초 배윤서 학생은 “독서교실 참가로 재미있는 책을 많이 알게 되었고 수업 때 배운 독서감상문 작성법을 적용해보고 독서와 관련된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류도서관 주해숙 관장은 “이번 겨울 독서교실이 학생들의 문해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삶의 변화를 반영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