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대구 메타버스 산업의 뿌리를 지탱할 미래 지역인재 양성하기 위한 ‘메타버스 인재양성 교육’ 참가자를 7월 28일(금)까지 공개모집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대구 VR·AR제작거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메타버스 인재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2018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정규반 및 특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올해에도 실무역량 강화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약 두 달간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인재양성 교육의 참가대상은 메타버스로의 취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콘텐츠 개발 의지가 있는 대구지역 시민이면 학력, 전공,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30명 이내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 선발에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참가 의사를 밝힌 신청자에게 교육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 희망생 수요에 따라 하반기 중 동일한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유니티(Unity)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에 대한 기초학습에서 출발해 콘텐츠 기획 및 언리얼(Unreal) 기초교육까지 포함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은 센터 홈페이지(http://dgvr.or.kr)에 접속해 신청 지원을 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세부 내용에 관해서는 DIP 담당자(053-655-563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지역의 메타버스 산업의 근간이 되는 우수한 산업인력 육성을 위해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은 메타버스 인재가 많이 부족하다는 지역기업들이 의견이 많고,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 메타버스 산업육성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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