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인문학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정서 함양과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공개 강연인 2023 DAC 인문학극장 ‘Youth’을 오는 10월 18일 ~ 20일(오후 7시 30분)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대구문화예술회관 DAC 인문학극장은 ‘Youth’ 라는 주제로 청춘들이 젊음의 가치에 대해 성찰해보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강연자로는 10. 18.(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를 시작으로, 10. 19.(목) 임홍택 작가, 10. 20.(금) 컬리 김슬아 대표의 강연이 이어진다.
10월 18일(수) 첫 번째 강연으로 인지과학자이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인 김상균 교수가 ‘당신의 이야기를 쓰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삶은 이야기이며, 각자의 이야기가 어우러져서 한 시대를 완성한다. 이 시대의 이야기를 쓰고 있는 청년들에게 그의 이야기 쓰는 방법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박사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베스트셀러 ‘초인류’, ‘메타버스’ 등의 서적을 집필하였다. 'KBS 쌤과 함께‘, ’어쩌다 어른D‘,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 방송 무대를 거치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19일(목) 두 번째 강연에는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 작가를 초청해 ‘중장년이 되기 전에 알면 도움이 되는 3가지 이야기’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을 통해 세대가 아닌 시대에 대한 이해, 청년일 때 알면 좋을 만한 내용을 제시하고자 한다.
임홍택 작가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정보경영 석사학위를 받았다. ‘90년생이 온다’, ‘관종의 조건’, ‘그건 부당합니다’ 등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CJ제일제당 브랜드 매니저, 외교부 혁신이행 외부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 하였다. 삼성그룹,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다수의 기업 특강, 총리실, 교육부, 통일부, 서울시 등 중앙정부 및 자자체 특강을 하였고 현재 작가 및 강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
마지막 10월 20일(금), 세 번째 강연으로 새벽 배송 시장을 개척한 기업 마켓컬리의 김슬아 대표가 ‘불확실성의 시대, 나다움으로 돌파하는 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김슬아 대표는 미국 웰슬리 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 한 후, 골드만삭스 홍콩지사, 맥킨지앤드컴퍼니 홍콩지사, 싱가포르 국영 테마섹홀딩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공동의장 등을 역임, 현재 컬리 창업자이자 CEO로 재직 중이다.
그녀는 이번 강의를 통해 불확실성이 높아진 지금, 자신 있게 미래를 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진정 자기다운 삶을 살기 위해 분투해 온 과정, 혼돈과 불안 속에서 스스로를 온전히 지키는 방법 등에 대해 들려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