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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도서관, 초등학생 문해력 되찾기 프로젝트 '티처스, 독서를 부탁'

대구 뉴스/교육

2024. 3. 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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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도서관은 한국독서교육연구학회와 손잡고 스마트폰 및 동영상 과몰입 등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을 위해 문해력 되찾기 프로젝트 ‘티처스, 독서를 부탁해’를 4월 6일(토)부터 6월 22일(토)까지 운영한다.

 

대구북부도서관

‘티처스, 독서를 부탁해’의 모집 대상은 글을 읽어도 이해가 잘 되지 않거나, 긴 글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게임이나 동영상에 빠져있어 독서활동이 힘든 초등학생 4~6학년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선추적기를 활용해 난독정밀검사와 어휘력테스트를 사전·사후 2회 실시한다. 사전 진단 후 10주간 2시간씩 뇌인지 친화적인 전자책과 종이책 그룹으로 나누어 정독, 정속독, 반복읽기 활동 등으로 메타인지 독서능력을 키우도록 집중 지도한다. 특히 수료 후 학부모에게 자녀의 문해력 성장도와 진단 결과지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3월 19일(화)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library.daegu.go.kr/bukbu)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231-2621)로 문의하면 된다.

 

북부도서관 바로가기

 

제갈선희 대구북부도서관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원주민 세대인 학생들의 도둑맞은 문해력을 되찾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