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도서관은 8·15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의 정신을 기리고자 8월 8일(화)부터 학생과 대구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광복절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8월 8일(화)부터 북부도서관 로비(1층)에서 ▲독립운동가 초상화 그리기 행사를 운영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같은 날 어린이자료실에서는 ▲3D 입체교구로 만나는 광복절 행사를 통해 역사적인 명소를 3D로 재현해볼 수 있는 키트를 배부해 이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8월 11일(금) 오전 10시에는 청소년 체험활동실에서 어린이 역사특강으로 ▲8·15 광복, 그날의 역사 속으로 행사를 운영하여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광복을 위해 노력한 독립운동가에 대해 설명하고, 북아트 활동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이외에도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시청각실에서는 광복을 소재로 한 영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광복특선영화전을 운영하여 ‘김복동(8.9.)’, ‘봉오동 전투(8.16.)’, ‘암살(8.23.)’ 등을 상영한다. 광복절 기념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도서관 독서문화실(☎231-2624)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대구북부도서관 관장은 “광복절 제78주년을 기념하여 북부도서관에서 준비한 특별한 행사들이 광복절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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